[금요저널] ㈜바이오쓰리에스가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와 함께 나주의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이웃사랑 나눔실천에 나섰다.
나주시는 양 기관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주 취약계층을 위해 손 세정제 160통, 1000만원 상당의 가글·치약 1150개를 기탁했다고 20일 밝혔다.
㈜바이오쓰리에스는 전남대 연구소 창업 바이오 기업으로 항바이러스 기능을 갖춘 작두콩 소재를 첨가한 위생제품을 개발 보급하고 있다.
특히 ‘노로-X 손세정제’를 개발 성과와 노력을 인정받아 ‘2023 지역사회공헌 인정제’ 심사에서 지역사회공헌 인정기업에 선정된 바 있다.
굿네이버스 광주전남지역본부는 지난해 물 부족에 따른 생수 지원 등에 이어 올해도 이번 후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담당했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바이오쓰리에스 김두운 대표, 굿네이버스 배준열 본부장 등이 참석했다.
김두운 대표는 “나주의 발전과 이웃 사랑 실천을 위해 손세정제와 가글을 기탁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지역사회에 기여하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밝혔다.
배준열 본부장은 “어려운 시기임에도 이웃 사랑을 실천하고 있는 바이오쓰리에스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나주시청과 함께 복지 사각지대 해소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들에게 많은 관심을 갖고 따뜻한 나눔을 실천해 주셔서 감사하다”며 “후원 물품은 기탁자의 따뜻한 마음을 담아 필요한 곳에 잘 전달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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