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에서 펼쳐진 백봉 어린이들의 마음, 머리부터 발끝까지 다 사랑스러워”
연희동 황창배 미술관에서 열린 제8회 백봉 어린이 그림 잔치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와 감탄의 인사말 건네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4-05-21 17:02:16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문성호 의원이 5월 20일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황창배 미술관에서 열린 제8회 백봉 어린이 그림 잔치 개막식에 참석해 축하와 감탄의 인사말을 건넸다.
문성호 서울시의원은 “우리 서대문구 연희동에서 펼쳐진 백봉초등학교 어린이들의 마음을 보니 너무나도 사랑스럽고 어려운 입체적 표현까지 구현한 그 실력에 감탄하지 않을 수 없다”며 미소 담긴 인사말로 입을 열었다.
문 의원은 이어서 “때 묻지 않은 어린이들의 상상력과 순수함을 그대로 표현할 수 있도록 헌신해 주신 황창배 화백께 깊이 감사드리며 화백께서 지향하셨던 어린이 사랑을 반드시 이어가도록 하겠다”라 다짐했다.
또한 문 의원은 “우리 연희동에는 일찍이 연희문화창작촌이 있어 여러 문학 연구가, 실력 있는 작가들이 찾는 고품격 마을이다.
이에 덧붙여 어린이들의 순수함을 시작으로 미술과 예술이 살아 숨 쉬는 마을로 업그레이드하고자 하는 마음. 연희동을 중심으로 문화 예술이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문화 정책 지원을 약속했다.
마지막으로 문 의원은 “일제 치하에서도 어린이에 대한 사랑이 끊이지 않도록 어린이날을 제정한 소파 방정환 선생님의 정신, 그리고 저 멀리 산골짜기에서도 미술의 혼을 키우고자 노력하신 황창배 화백의 정신을 이어 어린이들이 꿈꾸고 그 순수함을 지켜나갈 수 있는 서울특별시를 만들 것”며 말을 마쳤다.
한편 제8회 백봉 어린이 그림 잔치는 황창배문화재단이 주최해 5월 20일부터 6월 15일까지는 서대문구 연희동의 황창배미술관에서 개최되며 유치부부터 6학년까지 총 56명의 어린이가 수준 높은 실력을 가지고 각자 상상의 나래를 펼쳐 참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