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라남도 나주시는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 기간 홍어 먹방 SNS인증 이벤트를 방문객 4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영산포 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 현장에서 홍어회, 홍어삼합, 홍어찜 등 홍어 요리를 먹는 사진을 모바일로 인증하면 홍어모듬회 팩, 커피쿠폰을 추첨을 통해 증정한다.
참여 방법은 우선 나주시 SNS 구독 또는 팔로우 후 홍어 먹방 인증 사진을 개인 SNS에 ‘전체공개’로 올리면 된다.
이어 나주시 SNS에 게시된 이벤트 네이버 폼에 접속해 참여자 이름, 인증사진, SNS리뷰 링크 등을 차례로 입력하면 참여가 완료된다.
이벤트 기간은 24일부터 28일까지이며 축제 방문객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한편 이번 영산포 홍어축제는 ‘홍어 맛보go~ 음악 취하go~ 양귀비 물들go~’ 주제로 3일간 다양한 먹거리, 체험, 경연, 축하공연 등이 펼쳐진다.
특히 홍어 판매부스에선 숙성 홍어를 50%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으며 식사는 1만원, 안주는 3만원 선으로 합리적인 가격에 축제 먹거리를 판매한다.
축제장 인근 4만㎡규모 꽃밭엔 붉은 융단이 깔린 듯한 꽃양귀비가 만개해 방문객에 시선과 발걸음을 사로잡고 있다.
축제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에 진행된다.
25~26일 오후 축하공연은 미스터트롯 가수 김희재, 우연이, 무룡 등이 출연해 축제 흥을 더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