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영산강 자전거길과 수국 관광명소로 매년 큰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동강면 ‘한반도 전망대’가 더욱 풍성하고 아름다운 수국 꽃길로 거듭날 전망이다.
동강면 주민자치위원회는 최근 동강면 이장협의회, 각계 사회단체 회원 50여명과 함께 ‘한반도 전망대’ 일대에 수국 850본을 식재했다고 23일 밝혔다.
이번 수국 식재는 동강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6월 말경 만개할 것으로 보인다.
‘한반도 전망대’ 일원은 대한민국의 형상을 쏙 빼닮은데다 파랑, 분홍, 보라 등 다양한 색깔의 수국 풍경이 더해지며 매년 가족·연인·자전거 라이더들의 나주 필수방문 코스로 자리잡고 있다.
김경숙 동강면장는 “농번기임에도 적극 참여해주신 주민자치위원, 이장님들을 비롯한 모든 주민들께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며 “동강면 방문객 모두가 수국 꽃을 보며 일상의 피로를 잊고 행복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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