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보건소는 최근 음식점 영업주 40명을 대상으로 2024년 ‘제1기 수라클럽 아카데미’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
‘수라클럽 아카데미’는 서비스, 의사소통능력, 리더십 등 외식업 경영에 있어 필요한 역량과 전문성을 향상시키는 사업이다.
이번 아카데미는 다음 달 24일까지 매주 월요일마다 진행되며 맛, 서비스, 청결 등 각 분야별 전문가들의 교육을 받게 된다.
교육 내용은 △경영주 마인드·자존감 구축 및 리더십 역량 강화 △고객·직원의 긍정 커뮤니케이션 △고객가치 향상의 비주얼 마케팅 전략 △데이터를 활용한 외식 산업 트렌드 및 외식 운영전략 △통찰력 함양을 위한 현대인의 주체적인 삶의 방법 △급변하는 외식 트렌드와 경쟁력 강화 등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영업주들의 실제 경영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내 우수 외식업소 벤치마킹도 추진할 예정이다.
안상현 부시장은 “500만 나주 관광 시대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외식업계의 주도적 역할이 필수다”며 “영업주의 의식 변화와 외식 문화 개선을 통한 관광문화산업 활성화에 앞장서 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나주시 보건소는 최상의 외식 서비스 제공을 위한 외식업 역량 강화 및 음식문화 개선 사업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