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는 5월 가정의 달을 마무리하면서 오는 31일 드림스타트 가족을 위한 ‘소담한 행복 드림’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프로그램은 드림스타트 아동과 부모 등 60명을 대상으로 오후 4시 송파구청 지하 1층 다목적실에서 진행된다.
평소 경제적인 어려움 등으로 문화체험 기회가 적은 취약계층 아동들에게 가족이 함께하는 경험과 소중한 추억을 선물하기 위해 마련했다.
특별히 구는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아동들이 케이크를 만들며 가족의 따뜻한 사랑과 달콤한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프로그램을 구성했다.
참석자들은 ‘행복케이크’를 만든 후 사랑의 촛불을 밝히고 그동안 하지 못했던 감사의 마음을 말로 표현하는 시간을 갖는다.
이를 통해 아동들이 가족의 사랑을 확인하며 정서적인 안정감을 얻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 밖에도 구는 ‘드림스타트 사업’을 통해 계절별로 가족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체험활동을 지속적으로 지원하고 있다.
송파안전체험교육관 체험, 공연 관람, 가족 지원 프로그램 운영 등으로 취약계층 아동들이 다양한 경험과 지역사회의 따뜻한 관심을 느낄 수 있게 노력하고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드림스타트 가족들이 즐거운 추억을 만들며 의미 있게 5월을 마무리하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관심과 배려가 필요한 모든 가정이 송파에서 소외됨 없이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더욱 촘촘히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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