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는 28일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아 덕풍·신장 원도심과 미사, 감일상업지구를 중심으로 청소년 유해환경개선을 위한 민·관 합동 지도점검 및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민관 합동 점검은 시와 함께 △하남경찰서 △하남시청소년유해환경감시단 △법무부 범죄예방위원 하남시지회 △초등학교학부모폴리스 △중학교학부모폴리스 △하남시청소년수련관△하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하남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덕풍청소년문화의집 △감일청소년문화의집 등 총 13개 단체 70여명이 참여했다.
이번 지도점검은 덕풍·신장·미사·감일상업지구 등 청소년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지도점검하고 유해업소 업주의 청소년 보호의식 확산 등 건전한 사회분위기 조성을 위해 진행됐다.
특히 유해업소 밀집 지역을 대상으로는 청소년 출입·고용금지 의무 위반 및 술·담배 불법 판매 행위 등을 집중 단속하고 시민 등을 대상으로 청소년들의 일탈행위 예방을 위한 캠페인을 실시했다.
시 관계자는 “하남시는 앞으로도 하남시 청소년 유해환경 감시단, 청소년 관련 단체들과 함께 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도점검을 실시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