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이 물가안정 분위기 확산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착한가격업소’를 신규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서민 생활에 영향을 주는 개인 서비스 요금의 가격안정을 유도하고 소상공인들에게는 활로를 찾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역 내 평균 가격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서민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있는 개인서비스업소로 행정안전부 기준에 따라 지정·관리되고 있으며 현재 송파구에는 총 44개소가 운영 중이다.
참여 대상은 송파구에 사업장을 둔 개인서비스업소다.
다만 지역의 평균가격을 초과하는 업소, 최근 2년 이내 행정처분 받은 업소, 프랜차이즈 업소, 지방세 체납업소, 영업 개시 후 6개월이 경과하지 않은 업소 등은 대상에서 제외된다.
구는 △평균 가격초과여부 △이용 위생·청결 상태 △공공성 분야 등에 관해 현지실사 및 심사를 거쳐 ‘착한가게업소’를 지정한다.
결과는 6월 중 신청자에게 개별 통보할 예정이며 기존의 착한가격업소는 재심사를 통해 적격여부를 검토할 예정이다.
선정된 ‘착한가격업소’에는 △인증 표찰을 수여하고 △업소별로 필요물품 조사한 후, 가게 수요를 반영한 지원 물품을 연간 45만원까지 제공한다.
또한 구 홈페이지 및 다양한 홍보 채널을 활용해 착한가격업소 이용 홍보를 적극 지원해 매출 상승과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청은 오는 6월 14일까지 송파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사업자등록증 등 필수 제출서류와 함께 송파구청 경제진흥과로 방문하거나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한편 착한가격업소에 관한 정보는 서울시 물가정보 홈페이지 및 행정안전부 착한가격업소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고물가 및 소비심리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있는 착한가격업소 가맹점주와 이용 주민 모두에게 혜택이 돌아가도록 송파구가 ‘착한가격업소’를 적극 발굴하고 지원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사회와 소상공인들의 상생을 도모하고 주민분들이 체감할 수 있게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