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연천군은 30일 관내 사과·배 농가를 대상으로 과수화상병 확산방지를 위해 정기합동예찰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군은 경기도농업기술원과 합동으로 5월을 시작으로 6월, 7월, 11월 연 4회 합동예찰을 진행할 예정이다.
과수 화상병의 전염원이 될 수 있는 궤양과 화상병 증상을 조기확인 및 방제해 과수화상병 확산을 막을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이다.
군은 5월 정기예찰에 앞서 과수 생육 전 감염원 사전제거를 위해 1~4월 수시 예찰을 했으며 화상병 예방적 차원의 3차 약제 방제까지 완료했다.
이정현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5월은 과수화상병 확산 방지를 위한 중요시기로 약제방제, 작업도구 소독철저, 영농기록장 작성 등 행정명령에 협조 부탁드리며 화상병 의심주 발견시 곧바로 농업기술센터로 신고해주시길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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