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 총예산 46억원 확보하고 신속한 행정절차 지원해 3년 만에 잠실근린공원 재정비 및 쾌적한 아이놀이공간 조성 완료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4-06-04 11:06:37
[금요저널] 지난 5월30일 서울 송파구 잠실근린공원에 서울형 키즈카페 송파1호점이 개관했다.
이로써 잠실동을 비롯한 송파구 아이들은 비·눈·미세먼지·황사 같은 외부환경으로부터 안전하고 쾌적하게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옥상정원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송파 서울형 키즈카페 1호점의 총 연면적은 599㎡로 지하 1층에는 장난감 도서관, 지상 1층에는 나무 놀이대 등 6개의 놀이시설, 지상 2층에는 챌린지 놀이대 등 3개 놀이시설 및 부대시설이 들어섰으며 옥상에는 녹지정원이 조성되어 있다.
서울특별시의회 이성배 의원은 지난 3년 동안 잠실근린공원 노후시설개선 및 육아시설 조성을 위해 시비를 확보하고 서울시와 송파구청 관계부서와 사업을 추진하며 지속적으로 협의했다.
각종 시·구 심의사항을 해소해 주민들이 원하는 시설이 들어올 수 있도록 하고 행정절차가 신속히 추진될 수 있도록 했다.
특히 실내놀이터 조성으로 특별교부금 23억원, 장난감 도서관 조성으로 특별교부금 5억, 잠실근린공원 재정비사업으로 특별조정교부금 10억원, 그 외 옥상정원 조성 및 시설 운영 관련으로 8억원을 확보해 총 46억원의 예산이 시의적절하게 투입될 수 있게 해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었다.
그 결과 3년 만에 잠실근린공원에 다목적운동장, 시니어운동시설 야외놀이터, 휴게시설, 산책로 및 녹지 등이 새롭게 들어서게 됐으며 잠실본동 주민센터 건물 전체를 리모델링해 실내놀이터와 장난감도서관, 옥상정원이 조성되어 아이를 위한 최고의 시설이 마련될 수 있었다.
이성배 의원은 “1-2층 전체가 하나의 놀이코스로 이어지는 실내형 놀이터는 눈, 비, 미세먼지, 황사 등 외부환경은 물론 외부의 위험으로부터 아이를 안전하게 지켜줄 수 있어 아이는 물론 보호자들도 편하게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이다”며 “이에 더해 시설에 녹지가 줄어들 것을 대비해 많은 고민 끝에 옥상에 정원을 조성해 쾌적한 녹지공간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송파구는 서울시에서 신혼부부와 아동 인구가 제일 많은 지자체로 육아 및 여가시설에 대한 수요가 가장 높은 곳이다”며 “지난 선거 때 ‘맘 편하고 맘 좋은 송파’를 공약으로 내세웠는데, 이렇게 지역주민들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하며 앞으로도 명품 송파, 아이 키우기 좋은 송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