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지역 주민의 다양한 지식과 경험을 공유하는 소통의 장을 마련하고자 ‘동작 인생마이크’ 강연자를 오는 24일까지 모집한다.
올해 처음 시행하는 ‘동작 인생마이크’는 이웃과 나누고 싶은 인생 이야기 등을 가진 주민 연사를 발굴해 강연 기회를 제공하고자 구비 4,400만원을 투입해 추진한다.
모집인원은 총 10명으로 동작구민이거나 관내 사업자, 직장인 또는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은 동작문화재단 누리집 또는 동작구청 블로그에서 관련 서류를 내려받아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예비 연사들은 강연에 앞서 오는 7월 9일부터 25일까지 6차례에 걸쳐 강연 준비를 위한 역량 강화 교육을 받게 된다.
스피치 전문 강사가 △원고작성법 △스피치 연습 △발표 및 리허설 등 강의 능력을 키울 수 있도록 도울 예정이다.
이후 주민강연회가 김영삼도서관 대강당에서 8월 30일과 9월 6일에 총 2회 개최된다.
회차별로 주민 연사 5명과 초청 연사 1명이 직접 강연을 펼쳐 긍정적인 영향력을 확산시킬 예정이다.
강연자에게는 소정의 강연료가 지급되며 주민들의 강연 현장은 동작문화재단 유튜브 채널에도 게시된다.
동작 인생마이크 관련 문의는 동작구청 문화정책과 또는 동작문화재단으로 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강연을 통해 다양한 구민의 스토리를 공유해 지역 전반에 긍정에너지가 전달되고 선한 영향력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주체적으로 정보를 전달하고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소통의 장을 지속적으로 마련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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