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은 1일 도봉문화원에서 주관한 제4회 도봉옛길 문화제 ‘도봉유람’에 참석했다.
도봉옛길 문화제는 도봉구의 대표 문화유산인 도봉옛길의 역사·문화적 가치를 알리고 지역주민의 일상 속에서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도록 마련된 지역문화축제다.
도봉옛길은 조선시대 한양과 한반도 각지를 잇는 주요 간선도로 중 제2로인 경흥대로의 도봉구 구간으로 도봉구의 네 권역을 남북으로 관통하며 지금의 도봉로가 만들어지기 전까지 주로 사용되던 교통로였다.
도봉구 방학사계광장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는 요가·명상프로그램, 지역주민 예술공연, 체험프로그램, 거리행렬, 주제공연 등이 마련됐으며 많은 주민들이 참가해 문화제를 즐겼다.
홍국표 의원은 “도봉옛길 문화제를 통해 역사와 문화가 살아 숨 쉬는 도봉의 진정한 가치가 널리 알려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도봉옛길의 가치를 알리기 위해 노력해 주고 있는 도봉문화원 관계자들께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도봉의 역사·문화적 가치가 확산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달라”고 감사와 당부의 인사를 전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