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이 17일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주관 제15회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이용균 의원은 북한산 지역이 지난 32년동안 고도제한에 묶여 강북구 주민들이 불필요한 제한을 받고 있는 상황을 지적하고 시정질문과 행정사무감사, 토론회 등을 통해 개선의 필요성을 지속적으로 제기해 왔다.
이에 따라 고도지구 제한이 합리적으로 완화되는 성과를 이끌어 냈다.
강북구 주민들의 숙원사업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마련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또한 시민들의 세금으로 조성된 25개 서울시 기금을 분석하고 문제점을 지적해 효율적인 운용방안을 제시, 기금 수익을 개선하고 전문가 자문시스템을 구축하는 성과를 내기도 했다.
이용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전반기 2년 동안 시민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 것인가를 고민해왔다 시민들의 의견을 경청한 결과가 수상으로 이어져 기쁘게 생각한다” 면서 “고도지구 완화로 대표되는 지역숙원사업 해결을 위해 쉼없이 달려왔다 강북구는 주거지역 1/3 가량이 고도지구의 제한을 받고 있어 이번 개선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부족한 부분이 많다 시민의 행복을 위해 하반기 2년도 더욱 지역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말했다.
대한민국 시·도의회 의장협의회가 주관하는 우수의정대상은 의정활동 우수 사례를 널리 공유하고자 수여하는 상으로 각 시도의회 의장이 우수한 의정활동성과에 따라 추천하고 시도의장협의회가 지역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큰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