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는 환경의 날을 기념해 6.3.~6.9.까지 환경교육주간을 운영하고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교육, EM 활용 교육, 환경교육주간 기념 캠페인 등 3개 행사를 진행해 총인원 516명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모든 시민이 기후 변화 등 다양한 환경문제를 효과적으로 예방하고 해결 할 수 있는 소양과 역량을 갖추는데 도움을 주고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시행됐다.
군포시는 군포지속가능발전협의회 및 환경단체와 협업해 관내 유치원, 초등학교 3곳에서 총 210명을 대상으로 ‘쓰레기 속 보물찾기’, ‘도전 무한 자원순환’, ‘지구야 놀자’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가능한 탄소중립 실천교육을 실시했고 또한, ‘EM환경교육센터’ 이부영 센터장을 강사로 초빙해 군포시 공익활동지원센터에서 군포시민을 대상으로 유효미생물 EM을 실생활에서 활용해 건강한 지구를 만드는 방법과 EM 비누 만들기 체험을 제공했다.
아울러 산본로데오거리에서 군포시민 250명을 대상으로 생물다양성 보전과 자원순환 인식 증진을 위한 캠페인을 벌였다.
수리산에 깃들어 사는 생물 사진 전시와 함께 자원순환 O,X 퀴즈를 맞추고 폐플라스틱 컵을 가져온 시민에게 다육이 화분을 심어줬고 산본천 복원을 통한 생태하천의 중요성을 알리는 캠페인과 수경식물 화병만들기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을 고취시켰다.
앞으로도 시는 8월 ‘에너지의 날’ 기념 캠페인, 10월 군포 안양천 산책로 환경정화 활동 등을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시민의식을 고취시키고 탄소중립 실천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