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9일부터 21일까지 강원도 속초에서 열린 이번 우수사례발표 대회는 경기도가 도내 31개 시·군간 우수기법 발굴 및 공유를 통해 세무조사 업무 담당 공무원의 역량 강화, 소통의 장을 마련한 것으로 해마다 개최해 오고 있다.
1차 심사를 거쳐 선정된 12건의 우수사례 발표 결과 군포시 세정과 세무조사팀 문미영 주무관이 “폐공장 현황 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이란 연구 주제로 최우수상 수상의 영예를 차지했다.
“폐공장 현황 조사를 통한 누락세원 발굴” 연구 사례는 공업지역의 노후화로 발생된 폐공장 또는 공장이 아닌 용도로 사용되는 공장의 부속토지에 대해 현황을 조사해 별도합산, 종합합산 등 적정세율로 과세함에 따라 공정과세 실현 및 누락 세원 발굴로 세수 증대 에도 기여할 수 있는 조사 기법을 소개하는 내용이다.
유진숙 세정과장은 “이번의 성과는 세무조사 담당 공무원들이 매년 전문교육 이수, 새로운 세무조사 기법 연구 및 벤치마킹, 다양한 사례와 판례에 대한 꾸준한 연구로 세무조사에 대한 역량을 높여 얻은 결과이며 앞으로도 군포시는 누락되는 지방세가 없도록 세정업무의 전문성을 향상해 공정과세로 조세정의 실현에 기여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