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지역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가 마련됐다.
28일 인천광역시의회 문화복지위원회에 따르면 소속 박판순 의원이 대표 발의한 ‘인천광역시 생활체육지도자 지원 조례안’이 이날 열린 ‘인천광역시의회 제295회 정례회’ 제5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박판순 의원은 “생활체육지도자는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체육활동 활성화를 위해 지역사회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지만, 이들의 처우와 복지수준은 미흡한 상황”이라며 “생활체육지도자 처우개선과 지원을 위한 제도적 근거 마련이 필요하다”고 조례안 발의 배경을 설명했다.
‘생활체육지도자’란 ‘국민체육진흥법’ 제2조 제6호에 따른 체육지도자 중 생활체육 활동을 지도하기 위해 배치된 사람을 말한다.
이날 통과한 조례안은 시행계획의 수립 실태조사 지원사업 인권 보호 협력체계 구축 등에 관해 필요한 사항을 규정했다.
박판순 의원은 “조례 제정을 계기로 생활체육지도자의 처우가 개선되고 나아가 생활체육이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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