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옹진군의회는 지난 7일부터 28일까지 22일간, 개최된 제244회 옹진군의회 제1차 정례회를 폐회하며 2024년 상반기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고 밝혔다.
각 상임위원회 및 예산결산심사 특별위원회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2023회계연도 결산승인안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2024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2024년도 일반회계 제1회 추가경정 제1차 수정예산안 심사, 조례안 심의 등의 활동을 하며 활발한 의정활동을 펼쳤다.
특히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 관련 각 상임위원회에서 군정 전반에 대해 심도있게 감사했으며 감사 결과 시정 요구사항 3건, 처리 요구사항 31건, 건의사항 37건, 총 71건의 사항에 대해 시정요구했으며 여러 대안을 제시했다.
또한, 25일부터 27일까지 2박 3일간 백령~대청면 도서방문을 통해 주민간담회를 실시하고 주요사업장을 점검하는 등 군민의 목소리를 청취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했으며 6월 28일 제2차 본회의에서는 김영진 부의장이‘신시모도 연육교 건설’과 관련해 5분 발언을 하며 도로 및 주차장 확충에 대한 의견을 재차 피력했으며 이종선 의원은‘연평면 당섬 연도교’와 관련해 5분 발언을 하며 제2연도교에 대한 의견을 피력했다.
또한, 이종선 의원은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 촉구 건의문을 낭독하며 제안설명을 했는데, 주요내용은 경제성과 효율성에 치중된 비용과 편익분석이라는 기준보다 접경지역 주민의 불리한 접근성은 낙후지역으로서 지역소멸을 앞당기는 결과를 초래하므로 지역 간 교류활성화 및 주민의 교통권 보장을 위해 장봉도-모도 연도교 건설을 촉구하는 것으로서 이 건의문은 본회의에서 채택 의결했다.
각 상임위원회 및 특별위원회에서 심의한 안건들은 심의결과 20건이 원안가결, 9건이 수정가결, 1건이 보고종결됐으며 해당 심의 결과는 각 위원장의 심사보고서 제출 및 그에 따른 심사보고 후 최종 의결했다.
이번 제1차 정례회에서는 인천광역시 옹진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단을 선출했는데, 이의명 의원을 의장으로 김영진 의원을 부의장으로 각각 선출했다.
이외 각 상임위원회 위원 및 위원장은 추후 구성할 예정이다.
옹진군의회 제9대 후반기 의장으로 선출된 이의명 의원은 “옹진군의회가 옹진군민의 대의기관으로서 군정에 대한 견제와 대안의 제시라는 본연의 업무에 충실한 의회, 동료의원들과 공감하고 소통하면서 신뢰받는 의회, 늘 군민과 함께하고 군민으로부터 존경받는 의회가 될 수 있도록 의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했다.
또한, 부의장으로 선출된 김영진 의원은 “소속된 정당을 떠나 대화와 타협을 통해 소통하고 조정하는 화합의 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고 집행부에 대한 감시와 견제와 더불어 책임있는 대안을 제시하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당선인사를 했다.
끝으로 이의명 의장은 “지난 22일간 행정사무감사 및 도서방문, 각종 안건 심사 등에 열정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주신 동료 의원 여러분들과 의회 운영에 적극 협조해 주신 문경복 군수님을 비롯한 공직자 여러분들께도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한다”며 “향후 예산 편성 시 사업의 중복성 예산을 지양할 것을 주문하고 7월에는 각 해수욕장의 개장이 예정되어 있으니 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해 주실 것을 당부드린다”고 발언하며 정례회를 마무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