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가 경기도와 공동으로 추진하는 ‘경기도 예술인 기회소득’ 지원사업 신청을 다음 달 31일까지 접수한다.
이 사업은 지역에 거주(6월24일 기준)하는 예술활동증명 유효자 중 개인소득 중위소득 120% 이하인 예술인에게 연 150만원을 2회(각 75만원)에 걸쳐 지급하는 프로젝트다.
올해부터는 신진 예술인까지 대상을 확대해 지원한다. 단, 문화체육관광부가 시행하는 예술활동준비금의 올해 수혜자는 제외된다.
‘경기민원24’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하거나 오산시청 문화예술과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 또는 오산시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이권재 시장은 “예술인들의 사회적 가치 창출 활동에 대한 권리를 보장하고 문화예술활동이 더욱 활성화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