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는 여름방학 기간 제과제빵사, 아나운서 등 10개 직업을 경험하는 ‘생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초등학생·중학생 참여자 총 50명을 오는 8일부터 선착순 모집한다.
‘생생 직업 체험’은 각 분야의 전문 직업인이 직업 이해를 돕기 위한 이론 강의와 실습 체험을 진행하는 교육 프로그램으로 진로를 고민하는 초등학생과 중학생이 자기주도적 진로설정을 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기획됐다.
먼저 초등학교 저학년인 1~3학년은 2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총 4차에 걸쳐 오후 1시부터 2시 30분까지 △7월 30일 공예 전문가 △7월 31일 마술사 △8월 1일 제과제빵사 △8월 2일 반려동물 전문가 순으로 프로그램을 체험하게 된다.
초등학교 고학년인 4~6학년은 20명을 대상으로 7월 30일부터 8월 2일까지 4차 동안 오전 10시부터 11시 30분까지 △7월 30일 특수분장사 △7월 31일 로봇 전문가 △8월 1일 아나운서 △8월 2일 조향사 순으로 직업을 경험할 수 있다.
마지막으로 중학생은 10명을 대상으로 8월 3·10일 2차에 걸쳐 오전 10시 30분부터 낮 12시까지 △8월 3일 이미지 컨설턴트 △8월 10일 헤어 디자이너 순으로 프로그램을 수강하게 된다.
‘생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 참여 희망자는 오는 8일 오전 10시부터 나룰도서관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선착순 신청하면 된다.
이현재 시장은 “학생들이 ‘생생 직업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경험한 다양한 직업세계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자신에 맞는 진로를 주도적으로 설계해 나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번 프로그램을 진행하게 됐다”며 “우리시는 다가오는 11월에 초등학생 2~4학년을 대상으로 한 주말 프로그램도 추가 개설할 예정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