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1일 군청 진달래홀에서 1~2년 차 민방위대원과 기술지원대 대원 등을 대상으로 민방위 집합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민방위 집합교육은 최근 북한의 오물 풍선과 미사일 발사실험 등 불안정한 정세 속 민방위 사태를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으며 전시·사변 또는 비상사태 시 민방위 대원의 임무와 역할, 화생방 및 응급상황 대처요령 등을 중점으로 교육이 진행됐다.
이날 집합 교육을 받지 못한 대원은 추후 실시될 보충 교육에 참여하거나, ‘국민재난안전포털’을 통해 타 지역에서 시행하는 교육을 확인한 후 참석하면 된다.
군 관계자는 “연내 민방위 교육에 참여하지 않을 경우 관계 법령에 따라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으니, 주민들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임무를 수행하는 만큼 반드시 교육에 참여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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