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송파구는 지역아동센터 아동·청소년기 학생들의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건강수호천사 어린이 요리교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구는 아이들의 올바른 식생활 형성을 위해 ‘2024년 지역아동센터 건강수호천사’ 사업을 추진한다.
맞춤형 건강관리 및 영양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들의 올바른 식습관 문화 정착을 위한 취지다.
특히 건강수호천사 사업으로 진행하는 △‘어린이 요리교실’은 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을 대상으로 혼자서도 만들어 먹을 수 있는 건강 요리 실습을 제공한다.
‘어린이 요리교실’은 5월부터 11월까지 송파커뮤니티센터 공유부엌에서 4회차에 걸쳐 운영한다.
송파구 어린이·사회복지급식관리지원센터와 연계해 전문 요리강사 지도하에 실생활에서 아이들이 직접 간단하게 조리해 먹을 수 있는 음식을 만들어 보는 시간을 갖는다.
또한, 스스로 할 수 있는 건강 요리 레시피를 배포해 아이들이 가정에서도 건강하게 먹고 자발적으로 균형적인 식생활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다.
이밖에도 구는 △맞춤형 건강관리와 △찾아가는 영양교육 등을 운영한다.
아동비만 등 집중 관리가 필요한 아동을 대상으로 무료 인바디 검사 및 의사와 상담을 통한 영양 식단 관리를 진행한다.
또 지역아동센터 10개소를 방문해 아이들 스스로 건강하고 안전한 식품을 선택할 수 있도록 영양성분 교육도 실시한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최근 어린이들의 신체활동 감소, 영양 불균형 등의 상황에서 아동·청소년들에게 올바른 건강 인식을 심어주고 건강한 식생활 습관을 갖게 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며 “이번 ‘건강수호천사’ 사업을 통해 송파구 어린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관내 아동·청소년들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