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중장년층의 재도약과 성공적인 노년기 준비를 위한 인생 설계, 관리 등 다양한 지원 정책을 펼치고 있다고 밝혔다.
구는 지난해 5월 동작취업지원센터 개관 이후 재취업과 창업, 사회공헌, 일자리 연계 지원사업은 물론 건강, 여가활동 등 50+센터 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층을 돕고 있다.
채용 연계형 취창업 프로그램은 물론 인턴십을 통한 직무체험 기회를 제공하는 ‘동작구형 멘턴’, 각종 자격증 취득 과정, 사회공헌활동 등 맞춤형 일자리를 발굴해 지난해 대비 26% 증가한 신중년 595명이 재취업에 성공하는 등 큰 성과를 거뒀다.
앞으로 구는 구직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기업 초청 채용설명회를 개최해 신규 일자리를 소개하고 재취업을 지원한다.
오는 18일 B2B 유통 플랫폼 운영사인 ㈜지앤지커머스에서 사업별 전담 큐레이터 등 일자리를 소개하며 구직 희망자는 직무 교육을 받은 뒤 실무에 바로 투입될 수 있도록 진행한다.
23일에는 ‘아이엠 택시’가 참여해 운전기사 채용 요건 등을 안내하고 참여자를 대상으로 현장면접을 실시해 취업까지 연계하고 오는 29일과 다음달 5일에는 ㈜생활연구소에서 중장년 여성을 위한 채용 기회를 제공한다.
한편 구는 각종 취업 정보를 쉽고 빠르게 확인할 수 있도록 동작50+센터 누리집 내 ‘일자리 정보’ 코너를 신설했다.
이를 통해 대한민국 동작주식회사, ㈜지앤지커머스, ㈜클루, ㈜생활연구소, ㈜진모빌리티 등 역량 및 경험이 풍부한 우수 인재 채용이 필요한 구인기업과 일자리를 희망하는 구민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동작 50+센터를 통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중장년을 위한 맞춤형 일자리를 적극 발굴하고 취·창업과 연계성을 강화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구민의 일자리 복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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