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10일 강화군청에서 관내 수산업 발전을 위한 어촌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에는 관내 15개 어촌계장 및 경인북부수협 등 여러 관계자가 참석했고 강화군 어촌의 현안을 파악하고 발전 방향을 모색하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간담회를 통해 우리 군 해양수산분야 주요 현안인 △접경 해역 조업 여건 개선 방안 △출·입항 시간 규제 완화 △어업 환경 개선 방안 △어업인 지원 정책 등 어촌의 발전 방안에 대한 여러 의견을 공유했다.
특히 어촌계장들은 군의 어업인 지원 정책과 어촌 개발 계획에 대해 긍정적인 반응을 보이며 어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노후 기관 대체, 레이더·무전기 등 장비 지원 확대 등도 건의했다.
윤도영 강화군수 권한대행은 “이번 간담회에서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어촌계와의 협력을 강화하고 어업인 지원 정책을 보다 구체화해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국·시비 예산 확보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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