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는 관내 대학생 및 구직 청년의 취업 준비를 돕기 위한 ‘취업동아리’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동작 청년 취업동아리는 다양한 기업 및 직무를 선호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취업특강 및 1:1 컨설팅 등을 지원해 취업 역량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올해 상반기에는 총 585명이 프로그램에 참여했으며 참여한 청년들의 의견을 반영하고 관내 기업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하반기에는 개별 멘토링과 관내 기업 특강 등을 추가해 확대 운영한다.
구는 청년들이 취업전략을 수립할 수 있도록 직무 공통 특강과 취업 컨설팅은 대면,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과 공기업·관내 기업 등의 특강은 비대면으로 병행해 총 4주 동안 20개 강좌를 진행한다.
직무 공통 특강은 4회에 걸쳐 자기소개서 작성법, 면접 전략 등을 강의하며 공통 특강을 들은 참여자에 한해 전문 컨설턴트에게 1:1 맞춤 취업 컨설팅을 받을 수 있다.
직무별 현직자 멘토링은 △마케팅 △영업 △IT 등 각 분야 현직자들이 강사로 나서 1주 차부터 3주 차까지 총 10회 진행된다.
공기업·관내 기업 등의 특강은 마지막 4주 차에 이어지며 △코트라 △대한민국동작주식회사 등 여러 기업에 대해 알아보고 자신에게 맞는 일자리를 찾아볼 수 있다.
모집 대상은 관내 거주 또는 활동하는 19세~39세 구직 청년 총 400명이며 강좌별 전날까지 신청할 수 있다.
모든 과정은 중복·교차 수강이 가능하고 신청 방법 및 자세한 사항은 노량진청년일자리센터를 통해 문의하면 된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이번 사업이 관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 강화에 많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청년들과 적극 소통하며 실질적으로 필요한 정책들을 지속해서 발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