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박영한 의원은 15일 중구 소재 서울광희초등학교로부터 본교 체조관 설치 및 쾌적한 교육환경을 조성한 공로를 인정받아 감사장를 수상했다.
박 의원은 그간 중구 소재 초·중·고등학교 예산을 확보하는 데 힘써 왔다.
지난 2년간 학교 현장에 방문해 학교별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특히 광희초 체조부 건립을 위해 교육청과 중구청에 의견을 개진해 시설을 점검하는 등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서울광희초등학교 체조부는 열악한 환경 속에서도 전국소년체육대회에서 남·여 종합우승 6회, 여자우승 10회 등을 하며 서울의 위상을 드높여 왔다.
지금까지 국가대표 총 18명을 배출하며 국위선양을 하는 대표적인 전국구 학교이다.
박 의원은 “서울 관내 5곳의 초등학교 체조부 중에서 광희초가 가장 협소하며 정식규격에 맞는 기구는 하나도 없고 보조기구 또한 갖추지도 못했다”며 “학생의 안전을 위해서라도 광희초등학교 체조부 건립이 시급하고 이를 위해 시·교육청·중구청이 함께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이어 “중구를 대표하는 시의원으로서 지역 학교 발전을 위해 당연한 소임을 했을 뿐인데 귀한 상을 받게 되어 감사하다” 며 “여전히 개선되지 못한 광희초 학교의 노후화 시설 및 인프라 확충에 힘쓰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날 학부모 간담회에는 이혜훈 중구·성동을 당협위원장과 교장 선생님을 비롯한 운영위원회·학부모회·체조부원 학부모가 함께해 수상의 의미를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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