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동작구가 아이들의 한여름 무더위를 시원하게 날려줄 ‘어린이 물놀이장’을 26일부터 다음달 15일까지 무료 운영한다고 19일 밝혔다.
물놀이장은 동작주차공원과 현충근린공원 2곳으로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한다.
시설 정비와 관리 등을 위해 매주 월요일은 휴장한다.
동작구 거주 중인 유아·초등학생, 보호자면 누구나 이용 가능하다.
동작주차공원은 사전예약 및 현장예약으로 현충근린공원은 현장 선착순으로 입장할 수 있다.
동작주차공원에서는 △생존 수영 및 심폐소생술 교육 △키다리삐에로 풍선이벤트 △워터캐논워터밤 버블쇼/마술쇼 △물총놀이 댄스파티 △어린이타투 등 다채로운 주말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물놀이장 관련 상세사항은 동작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무더위를 즐겁게 이겨낼 수 있도록 작년보다 더 알차게 준비했다”며 “구민 모두의 건강한 여름나기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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