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남·북부인지건강센터를 이용하고 있는 치매등록자 60여명을 대상으로 17일 보건안전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7월부터 월 1회 실시하는 정례 교육으로 치매 어르신들이 평소 어려움을 겪는 송영서비스 이용 시 낙상예방법과 차량 탑승 시 주의사항 등 어르신들이 실생활에서 활용할 수 있는 유익한 정보들로 구성했다.
또한, 센터는 신종 보이스피싱 범죄 등 각종 범죄에 노출될 위험성이 높은 치매등록자에게 최근 발생한 피해 사례를 중심으로 수법과 구체적인 대처방안도 소개하며 범죄 예방 교육도 함께 진행했다.
아울러 요즘 잦은 비 소식에 대비해서도 집중호우 장마철 시 대피요령, 감염병 예방교육 등도 병행해 어르신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치매등록자인 경우 판단 능력이 감소해 보건안전분야 위험성의 노출될 가능성이 높다 정기적으로 교육하고 환경을 개선해 보건안전분야와 각종 범죄의 위험성을 감소시키기 위해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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