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광역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인천 공공의료 환경개선 연구회’는 25일 ‘인천 공공의료 환경 개선을 위한 토론회’ 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취약한 인천 공공의료의 환경을 개선하려는 취지로 산·학·연·관이 함께 전국 공공의료 실태조사를 바탕으로 인천형 공공의료가 나아가야 할 방향과 강화 확장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는 임준 교수가 전국공공의료 실태조사 및 인천형 공공의료 강화 방안에 대해서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좌장에는 장성숙 인천시의원이, 토론자로는 조승연 인천의료원 원장, 이용갑 인천연구원 선임연구위원, 김학범 인천광역시 보건복지국장 등 3명이 참여해 인천의 공공의료 환경 개선방안에 대한 열띤 토론을 펼쳤다.
그밖에 김동원 인천대학교 지역동행플랫폼 단장, 이정교 인천적십자병원장, 김춘동 인천보훈병원장, 한성희 건강과나눔 상임이사, 강문철 인천제1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장, 조한훈 인천제2시립노인치매요양병원 행정실장 등 현직에 종사하는 전문가분들도 토론회에 참석해 현장의 목소리를 공유했다.
연구단체 대표 장성숙 의원은 “이번 토론회에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특히 의정활동으로 바쁘신 와중에도 참석해주신 연구단체 소속 의원 김명주, 나상길, 신영희, 이선옥, 임지훈 의원님께 감사드린다”며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들을 토대로 해 전국 17개 광역 지·자체 중 울산 다음으로 의료취약 지역인 인천의 공공의료 환경이 잘 개선되어서 인천시민 모두가 표준적인 적정진료와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