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난 25일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여름 휴가철 건전한 음주문화 함께해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절주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음주로 인한 사건·사고가 증가하는 여름 휴가철 대비 건전한 음주문화 확산을 위해 마련됐다.
휴가철 발생하는 음주 폐해의 심각성을 알리고 절주 분위기 확산을 위해 흡연·음주 민원이 잦은 동인천역 북광장에서 구 복지정책과, 동구중독관리통합지원센터, 재능대학교 절주 서포터즈가 함께 캠페인을 진행했다.
캠페인단은 △ 현수막, 피켓 등을 통한 올바른 음주문화 홍보 △ 음주체험고글을 활용한 음주 위험성 교육 △ 고위험 음주자, 알코올 중독 의심자를 상담, 교육, 사례 관리 서비스 등을 연계하는 합동 캠페인을 했다.
보건소 관계자는 “동인천역 북광장 등 공공장소뿐만 아니라 관내 곳곳에서 흡연·음주 폐해에 대한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며 “올바른 음주문화를 전파하고 지역사회 주민들의 건강증진을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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