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인이 스마트 생활환경 체험할 수 있도록 IoT, AI 및 보조공학기술 융합한 각종 장치 갖춘 공간 조성돼
by 이승섭 연합취재본부
2024-07-29 09:15:44
[금요저널] 서울특별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유만희 부위원장은 지난 24일 오후 2시 서울시동북보조기기센터 ‘스마트 IoT 전시체험관’ 개관식에 참석했다.
스마트 IoT 전시체험관은 △안구마우스를 활용한 제어시스템, △휠체어 사용자를 위한 스마트 옷장 등 사물인터넷 및 인공지능과 보조공학기술을 융합한 각종 시스템 및 장치를 갖추고 장애인이 편리한 스마트 생활환경을 체험해 볼 수 있도록 조성한 공간이다.
유 의원은 보건복지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며 장애인의 편의 증진을 위해 각별한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2024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서울시 4개 보조기기센터별 스마트 IoT 전시체험관 조성 예산을 확보한 바 있다.
이번 동북보조기기센터를 시작으로 7월 31일 동남센터, 8월 중순에는 서남센터 및 서북센터까지 스마트 IoT 전시체험관을 모두 개관할 예정이다.
이날 현장을 둘러본 유만희 의원은 “IoT와 보조공학 기술이 접목된 다양한 스마트 기기와 장치를 직접 확인하고 체험해 보니 더 뜻깊고 보람을 느낀다”며 “IoT를 적용한 스마트홈 기술은 신체활동이 원활하지 않은 장애인에게 더 필요하고 효용성이 큰 필수 기술이다”고 강조했다.
이어 “스마트 IoT 전시체험관이 스마트기술을 접하기 어려운 장애인들에게 정보를 제공하고 누구나 체험 가능한 열린 공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장애인의 욕구와 서비스 개선사항을 도출해 바람직한 스마트홈 구축 및 보급 활성화에 기반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