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여름방학을 맞아 “신나는 여름방학, 부모님과 함께하는 즐거운 체육활동”을 주제로 장애인 생활체육교실을 개강했다고 밝혔다.
여름방학 동안 상대적으로 체육활동의 기회가 적은 장애 학생들을 대상으로 마련된 이번 프로그램은 참여를 신청한 1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7월 29일~8월 14일까지 주 2회 운영되며 추가 신청은 동구장애인체육회로 문의할 수 있다.
동구장애인체육회는 지난 2023년 12월 18일 출범해 학교, 복지관, 주간보호센터 등 관내 10개 기관에서 인천시체육회와 연계해 장애인 생활체육교실 사업을 전개하고 있다.
김찬진 동구청장은 “이번 프로그램이 여름방학 동안 장애 학생들이 체육활동을 누릴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라며 학생들과 학부모들도 다양하게 어울리고 소통할 수 있는 자리가 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 장애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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