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가 현업근로자의 안전관리를 강화하고자 8월부터 9월까지 두 달간 35개 현업부서의 근로자 정기안전보건교육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정기안전보건교육은 관리감독자의 주도하에 현업 근로자의 산업재해 예방을 주목적으로 다양한 사고에 대응할 수 있도록 연간 24시간 수료 과정으로 실시되고 있다.
이번 점검은 근로자 교육의 내실화를 다지고 중대재해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자 계획됐다.
점검 대상은 고용노동부 선정 사망사고유발 4대 고위험요인작업으로 △건설기계작업 △벌목·제초작업 △기계설비운영작업 △위험물 취급작업 총 4개 분야를 대상으로 집중적으로 점검한다.
시는 점검 시 발견한 미흡한 사항은 현장에서 바로 시정토록 조치하고 즉시 시정이 어려운 사항은 신속하게 해결될 수 있도록 관리할 계획이다.
아울러 현업부서 자체에서 실시하는 근로자 교육에 도움을 주고자 안전보건교육 자료를 배포해 근로자의 건강증진에 대한 지식 습득과 안전보건 역량 강화 및 안전의식 고취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김광식 안전담당관은 “이번 점검으로 현업근로자들 교육 시에 현장의 상황에 맞는 내실 있는 교육이 이루어지길 바라며 산업재해 없는 안전한 일터가 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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