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지난 29일 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총 26종의 재난분야 담당자를 대상으로‘2024년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은 실제 재난상황 발생에 대비해 각 재난수습 주관부서에서 수립한 ‘재난대응 현장조치 행동매뉴얼’에 맞춰 각 상황별 즉각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반복적인 교육과 훈련이 필요함에 따라 마련됐다.
이날 교육한 재난유형으로는 최근 아파트 및 공장 등 대형 건물 화재가 연이어 발생하는 상황에 맞춰 군에서도 즉각 대응할 수 있도록 “다중밀집시설 대형화재”로 선정했다.
주요 교육내용으로는 △재난관리기구의 임무와 역할 △강화군 재난관리체계 △강화군 재난안전대책본부 및 재난현장통합지원본부 △재난대응 절차 및 프로세스 △매뉴얼 상 유관기관 비상연락망 수시 정비 등 행동매뉴얼 활용 방법과 시스템 관리 전반에 대해 진행했다.
고근정 안전산업국장은 “이번 행동매뉴얼 교육은 재난상황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대응할 수 있는 역량을 높이기 위해 진행됐으며 향후 지속적인 재난 관련 교육과 훈련을 통해 군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갈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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