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남시는 무주택 신혼부부를 대상으로 최대 100만원의 전월세자금 대출이자를 지원하는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 대상자를 8월 1일부터 11월 29일까지 추가로 모집한다고 30일 밝혔다.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하남시에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무주택 신혼부부 중 금융권에서 전월세자금 용도로 받은 대출잔액의 1% 이내 이자를 연 1회,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부부 및 세대원 전원이 모두 무주택자 △기준 중위소득 180% 이하 △하남시에 소재한 주택 전용면적 85㎡ 이하이면서 전세전환가액 6억원 이하 등의 조건을 모두 갖춘 신혼부부다.
다만, 기초생활 보장 수급자, 공공임대주택 거주자, 기금융자사업 및 청년월세지원 등 유사 지원사업 수혜자는 사회보장신설협의에 따라 중복보장으로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을 원하는 신혼부부는 거주지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와 임대차계약서 건강보험 납부확인서 등 구비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하남시 ‘신혼부부 전월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은 이현재 시장 공약사업으로 2023년부터 시행하고 있으며 무주택 신혼부부의 실질적인 주거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지속해 시행할 예정이다.
금번 대상자 모집은 상반기 사업시행 후 잔여 예산 범위 내에서 추가로 시행되는 사항으로 예산 소진시 조기 마감됨을 유의해야 한다.
한편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하남시 홈페이지에서 ‘신혼부부’로 검색하거나 ‘하남소식→ 고시/공고 게시판’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