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3·5동은 지난 29일부터 취약계층 독거노인 및 복지위기가구 20세대에 폭염·호우 등 혹서기에 대비한 맞춤형 물품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송림3·5동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위해 위기가구 가정 및 무더위 쉼터 등을 방문해 사전 조사하고 대상자의 필요 욕구에 따라 선풍기, 여름 이불 세트, 제습제, 방충제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예방수칙 설명과 안부를 살폈다.
지원을 받은 한 어르신은 “이렇게 찾아와 주고 좋은 이불까지 챙겨줘서 너무 고맙다”며 “더운 여름 시원하게 보낼 수 있을꺼 같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생활하는 취약 계층이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특히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소외되는 이웃이 없도록 세심하게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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