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김포시는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이 하반기 첫 대회부터 다수의 메달을 따내며 힘찬 출발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하반기 대회 첫 메달 사냥의 주인공은 육상선수단이었다.
지난 7월 6일부터 9일까지 개최된 ‘백제왕도 익산 2024 전국육상경기대회’에 출전한 선수단은 400m허들 종목에서 김초은 선수가, 1600m릴레이 종목에서 김초은, 한경민, 문시연, 유수민 선수가 각각 은메달을 획득, 지속적으로 훌륭한 성과를 이어나갔다.
이에 뒤질세라 테니스 선수단 또한 연속으로 메달을 따내며 강팀으로서의 면모를 과시했다.
남자복식 정홍·손지훈 조는 지난 7월 6일부터 13일까지 치러진 ‘하나증권 제3회 대한테니스협회장배 전국테니스대회’ 에서 금메달을 따낸 데 이어 7월 19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된 ‘2024년 순천 오픈 테니스대회’에서 값진 은메달을 획득, 출중한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했다.
태권도 선수단의 활약은 더욱 화려했다.
7월 18일 치러진 ‘제105회 전국체육대회 대표 최종선발전’에서 전준원, 김용환, 김동현 선수가 각각 우승을 차지, 경기도 대표 참가 자격을 획득했으며 7월 21일에 개최된 ‘2024 한국실업최강전 전국태권도대회’ 개인전과 5인조 단체전 종목에서 선수단은 은메달 1개와 동메달 4개를 획득하는 성과를 이뤄냈다.
이상익 체육과장은 “7월 출전한 모든 대회에서 메달을 획득하며 산뜻한 출발을 알린 직장운동경기부 선수단의 노력과 성과에 깊은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제105회 전국체육대회를 포함해 앞으로 출전이 예정된 모든 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물심양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밝혔다.
한편 김포시청 직장운동경기부 육상, 태권도, 테니스, 복싱선수단은 올해 시의 적극적인 지원 하에 28개 대회에 출전해 70개의 메달을 획득, 김포시 위상을 드높히는 데 크게 기여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