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은 지난달 30일 관내 어르신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호스피스·완화의료 교육’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란 죽음을 앞둔 말기 환자와 그 가족을 사랑으로 돌보는 행위를 의미한다.
이번 교육은 최근 노인 인구 증가와 60세 이상 노인 암 환자 증가로 웰다잉에 대한 관심이 높아져 기획됐다.
송림3·5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호스피스 완화의료에 대한 인식 개선과 생애말 돌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자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 권역호스피스센터와 연계해 이번 교육을 진행했다.
정순자 민간위원장은 “죽음에 대해 미리 생각하고 준비함으로써 남은 노후를 의미 있게 보내고 진정한 삶의 의미를 배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
박혜정 송림3·5동장은 “다양한 민관협력 사업을 통해 고독사 예방 및 취약계층을 포함한 지역 주민들을 위한 돌봄체계 구축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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