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하나금융그룹이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과 함께 무더위에 지친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특별한 선물을 전달했다.
전라남도 나주시는 양 기관이 사회·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 혹서기 대비 여름나기 행복상자 50박스를 기탁했다고 1일 밝혔다.
하나금융그룹은 ‘함께 성장하며 행복을 나누는 금융’이라는 비전 아래 다양한 후원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특히 나주시와 협력해 남평어린이집 365일 시간제 보육실 개원, 어린이날 행사 물품 지원, 지역아동센터 아동 대상 AI코딩 교육 실시 등의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날 하나금융그룹은 어려운 이웃들이 시원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냉감이불, 선풍기, 수건, 물티슈 등이 담긴 행복상자를 마련했다.
물품은 생활이 어려운 취약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는 이번 후원이 원활하게 이뤄질 수 있도록 연계 역할을 담당했다.
기탁식에는 윤병태 시장과 하나은행 양동원 부행장, 나주시어린이집연합회 김귀순 회장 등이 참석했다.
양동원 부행장은 “무더위로 고통받는 이웃들의 어려움을 덜어드릴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을 준비했다”며 “앞으로도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 대한 관심과 나눔을 아낌없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귀순 회장은 “행복상자를 통해 어려운 이웃들이 무더운 여름을 이겨낼 수 있길 바란다”며 ”꾸준히 지역사회 내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해 힘써가겠다“고 전했다.
윤병태 시장은 “지역사회에서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있는 하나금융그룹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회공헌 활동에 적극 앞장서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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