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남부도서관(관장 최형근)은 여름방학을 맞아 오는 8월 6일부터 14일까지 학성초등학교에서 ‘여름방학 늘봄학교 책 읽기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울산남부도서관 사서가 직접 늘봄교실로 찾아가 함께 그림책을 읽는 이 프로그램은 주제에 맞는 체험형 독후활동도 함께 진행된다. 총 4회에 걸쳐 운영된다.
도서‘여름 맛’을 읽고 오감으로 여름의 맛 표현하기, 도서‘고민 식당’을 읽고 고민이 사라지는 팝콘 꾸미기 등 다양한 활동으로 꾸며질 예정이다.
울산남부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책 읽기 프로그램으로 책에 흥미를 느껴 방학 동안 자주 도서관을 찾게 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