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군포시 중앙도서관에서는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시민의 독서 의욕 고취 및 독서 생활화를 위해 작가와의 만남, 인문학 특강, 원화 전시 등 다양한 행사를 준비했다.
[사랑의 쓸모]의 저자 이동섭 작가의 인문학 특강 ‘세계문학과 사랑의 쓸모’가 9월 2일과 9월 9일 2회에 걸쳐 진행된다.
이번 특강으로 세계 고전 문학을 통해 사랑을 중심으로 인간을 이해해 보는 시간이 될 것이다.
9월 9일에는 그림책 [두더지의 여름]의 김상근 작가와 하기 싫지만 하고 싶은 것에 대해 함께 이야기를 나눠보는 작가와의 만남 시간을 준비했다.
그리고 9월 23일부터 9월 26일 4일간 ‘원작이 궁금해지는 영화’를 주제로 영화를 상영한다.
영화 ‘안녕, 나의 소울 메이트’, ‘그렇게 아버지가 된다’, ‘플립’, ‘돈’을 상영하며 영화 관람 후 원작을 찾아 읽는 재미를 부여할 예정이다.
이 외에도 노래하고 연주하며 투쟁하는 기타 노동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빈 공장의 기타 소리] 원화 전시를 준비했고 9월의 주말에 중앙도서관 도서 1권 이상 대출한 이용자에게 야외에서 독서를 즐길 수 있도록 피크닉 물품을 대여해 주는 ‘도서관 밖 책나들이, 북크닉’을 진행할 예정이다.
또한 중앙도서관 책을 대출한 시민을 대상으로 독서명언 등의 문구가 들어있는 포춘쿠키를 뽑는 ‘‘도서관에서 행운을 잡아라’ 포춘쿠키 뽑기’ 이벤트를 9월 2일부터 9월 8일까지 매일 50개씩 한정으로 운영한다.
정구정 중앙도서관장은 “독서의 달 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더욱 도서관과 가까워지고 일상 속 독서의 즐거움을 찾기 바란다”고 말했다.
독서의 달 행사는 군포시 도서관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에 게시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