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전국적으로 폭염 특보가 지속되는 가운데, 옹진군이 취약계층의 안전한 여름나기를 지원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옹진군은 9월 말까지 폭염으로 인한 취약계층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취약노인계층에 대한 안부확인, 온열질환 예방 교육 및 홍보, 폭염대비 물품 배부를 집중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특히 기상특보가 발효될 경우, 노인맞춤돌봄서비스 대상자 전원의 안부를 확인하고 냉방 취약가구의 어르신은 무더위쉼터를 이용하도록 안내하고 있다.
또한, 폭염대비 행동요령 및 건강수칙에 대한 안내와 교육을 실시하고 휴대용 목걸이 선풍기 800개를 배부했으며 폭염 국민행동요령포스터를 관내 주요장소 95곳에 게시하는 등 폭염에 대한 대응을 강화하고 있다.
문경복 군수는 “취약 어르신들께서는 폭염 대비 건강 수칙을 준수하고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한낮 야외 활동을 자제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금요저널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