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나주시 ‘빛가람동 청소년 연합 환경동아리’학생들이 주도한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사랑의 안마봉 나눔 행사’가 눈길을 끌고 있다.
광주·전남공동혁신도시 빛가람동 관내 3개 중학교 재학생으로 구성된 동아리 학생들은 7일 지역 어르신을 대상으로 “사랑의 안마봉 나눔 행사”를 열어 자원 재활용을 실천하며 어르신들께 따뜻한 마음을 전했다.
2021년부터 지속가능한 지역 환경 보호를 목표로 다양한 환경캠페인과 체험활동을 실천하고 있는 동아리 학생들은, 양말 생산 시 발생하는 폐기물인 양말목을 활용해 학생들의 창의적인 발상으로 친환경 업사이클 안마봉으로 재탄생시켰다.
동아리를 운영해 있는 김미란 빛가람 학부모 대표 협의회장은 “앞으로도 지역 환경 보호와 사회적 연대감 강화를 위해 학생들과 함께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최준석 빛가람동장은 “학업과 동아리 활동을 병행하며 지역 어르신을 위해 노력해주신 학생들과 학부형님께 감사드린다”며 “국토교통부 전국 혁신도시 평가에서 빛가람동이 지역발전사업 6개 분야에서 1위를 차지하는 경사가 있었으며 지역주민, 이전기관 임직원, 사회단체들과 거버넌스를 강화하고 혁신도시 정주환경 개선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