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이 8일부터 11일까지 충남 보령시 대천해수욕장에서 열리는 ‘제5회 섬의 날’행사에 참가해 강화 섬의 아름다움을 홍보한다고 밝혔다.
‘섬의 날’은 매년 8월 8일로 지정된 법정기념일로 섬이 가지고 있는 미래 성장 가치와 중요성을 알리고자 제정됐으며 행정안전부에서는 매년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올해는 ‘우리 섬, 좋다’를 주제로 기념식 및 특별 콘서트, 갯벌머드 체험, 어린이 섬 그림 그리기 대회, 걷기 대회 등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활동 등이 준비돼 있다.
군은 이번 행사에서 △정부 기념식 △홍보전시관 △섬지역 기초단체장 협의회 등에 참여한다.
특히 군 홍보전시관에서는 수려한 자연경관을 간직한 교동도, 석모도, 주문도 등 8개 강화 섬의 아름다움과 매력을 어필하고 다양한 볼거리 즐길 거리 먹거리 등을 중점적으로 널리 홍보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행사는 세계적인 행사인 ‘보령머드축제’와 같이 진행돼, 외국인들에게도 군을 홍보할 수 있다는 측면에서 그 의미가 높다고 할 수 있다.
윤도영 권한대행은 “어서오시겨 강화, 여행을 강화로 여행은 강화로를 모토로 많은 분이 오셔서 강화 섬의 다채로움을 함께 만끽하고 느껴보는 소중한 시간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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