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병영초등학교(교장 송명숙)는 오는 20일까지 3~6학년 학생 12명을 대상으로 ‘선배와 함께하는 여름방학 대학생 상담(멘토링)’을 진행한다.
상담은 지난해 겨울방학에 이어서 병영초 97회 졸업생이자 울산대학교에서 사회복지학을 전공하고 있는 서정민 학생이 지도자(멘토)로 참여한다.
서정민 학생은 한 조로 편성된 후배 학생 3~4명에게 하루 4시간 수학과 과학 학습을 도와준다.
상담에 참여한 한 후배 학생은 “선배와 함께하는 시간으로 나의 꿈을 향한 용기를 얻을 수 있었다”라며 “나도 선배님처럼 미래를 향해 앞으로 나아갈 것이다”라고 말했다.
송명숙 교장은“이번 상담이 학습과 일상의 건강한 성장을 이룰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