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안양시는 관내 소규모 노후 건축물 무료 안전점검을 지원하고 신청자를 오는 10월 31일까지 모집 중이라고 8일 밝혔다.
대상은 사용승인 후 30년 이상 경과된 2층 이하, 연면적 500㎡ 미만의 건축물 또는 건축법에 따른 노유자시설이다.
점검은 안양시 지역건축안전센터 건축·구조분야 전문가의 현장 점검으로 실시되며 주요 점검사항은 건축물의 주요 부재에 대한 구조적 균열 및 변형, 주변 축대 또는 옹벽의 안전상태 등이다.
점검결과 미흡, 불량으로 판단될 경우에는 건축물관리점검기관의 추가 점검이 시행된다.
신청은 노후 건축물의 소유자 또는 관리자가 시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안양시청 건축과로 방문 제출하거나 이메일 우편으로 제출 및 신청할 수 있다.
점검비용은 무료이며 시는 오는 9월부터 신청 접수 순으로 점검을 시작하고 점검결과는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최대호 시장은 “안전은 시정의 가장 최우선 가치이기에, 시민들이 쾌적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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