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울주군 서생중학교(교장 조상식)는 ‘제53회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 남중부 창던지기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한국중·고육상연맹에서 주최한 이번 대회는 지난 8일부터 12일까지 충남 보은공설운동장에서 열렸다. 대회에는 전국 초·중·고등학교 3,000여 명의 육상선수와 관계자가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쳤다.
이번 대회 남중 1학년부에서 서생중 육상부 1학년 김정윤이 창던지기 종목에서 53m 65를 기록하며 금메달을 차지했다.
이번 추계 전국중고등학교육상경기대회에서는 지난해 한국 신기록 2개와 대회신기록 7개 등 9개의 신기록이 경신됐다.
조상식 교장은 “한여름 무더위 속에서 여름 전지훈련을 마치고 이어지는 대회 일정 속에서도 탁월한 경기력을 보이며 좋은 성과를 낸 김정윤 학생이 자랑스럽다”라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