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강화군 치매안심 센터에서는 치매환자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오는 12월까지 치매 맞춤형 사례관리를 집중적으로 추진한다고 밝혔다.
‘맞춤형 사례관리’는 치매로 인해 어려움을 겪는 개인과 가족을 위해 지역사회의 다양한 자원과 서비스를 연결하고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해 치매환자의 일상생활 능력 향상과 삶의 질 증진을 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 센터에서는 간호사, 작업치료사, 사회복지사 등으로 구성된 전문 인력이 치매환자의 다각적인 문제 해결을 위해 다학제 진료를 추진하고 있으며 만족도 또한 높다.
사례관리 주요 내용으로는 △치매지원 서비스 정보제공 △인지 기능 및 정신행동 증상 평가 △문제행동 조절 및 사정 △ 사고예방 및 안전 관리 △동반 질병에 대한 체계적 관리 △지역사회 자원 연계 활용 △ 보호자 상담 및 교육 등 체계적으로 구성돼 있다.
또한, 센터는 치매 조기검진, 치매예방관리, 치매 치료관리자 지원, 조호 물품 제공, 쉼터 운영 등 다양한 인지 프로그램도 운영하고 있어 주민들의 호응도 얻고 있다.
군 관계자는 “치매환자와 가족의 문제를 지역 내 자원과 발굴·개발·연계해 지역사회 치매 극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치매환자가 가정에서 일상생활을 이어갈 수 있도록 치매환자와 가족에 대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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