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 동구는 지역물가 안정에 기여하고자 오는 9월 20일까지 신규 착한가격업소를 모집한다고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란 소비자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고 가격, 위생, 공공성 등 행정안전부 지정 기준에 따른 평가를 충족해 선정된 곳을 말한다.
모집 대상은 개인 서비스 업체인 외식업, 이·미용업, 세탁업 등이 해당하며 가맹사업자 및 법인 등은 제외된다.
착한가격업소에 지정되면 △업소 운영에 필요한 물품 지원 △업소 홍보 등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행정안전부와 인천시는 착한가격업소를 이용하는 시민들을 위해 △1만원 이상 카드 사용시 2천원 캐시백 등 혜택 △인천사랑상품권 캐시백 추가 지원 등을 시행 중이며 그외 다양한 혜택을 준비 중이다.
신청을 희망하는 업소는 동구청 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의 공고문을 통해 세부 내용을 확인 할 수 있다.
김찬진 구청장은 “착한가격업소 활성화로 자영업자와 소비자 모두 만족할 수 있는 경제활동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며 “경기 침체로 어려운 자영업자들에게 힘이 될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마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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