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저널] 인천시 남동구는 최근 지역구 시의원을 초청해 2025년 시비 보조금 확보를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내년도 주요 추진사업에 대해 협조를 요청했다.
21일 구에 따르면 간담회에는 이선옥 제1부의장, 이오상 제2부의장, 한민수, 신동섭, 이인교 시의원이 참석해 내년도 주요 시비 신청사업과 현안 사항을 논의했다.
논의된 시비 신청사업은 총 35개 390억원 규모로 주요 사업으로는 △논현포대근린공원 유수지 주민 여가·문화시설 조성 △전재울근린공원 숲속수영장 및 광장조성 △남동국가산업단지 공동 통근버스 운행사업 △구월동 1261-12일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만수동 915-2 일원 공영주차장 건설공사 등이다.
또한, 현안 사항으로 △만수천 복원을 위한 시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 △구월동 영유아체험교육시설 설치 △만월쉼터 주차장 조성사업 추진 등도 요청했다.
남동구는 간담회를 통해 시의회와 유기적인 협력을 강화하고 남동구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사업추진의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종효 구청장은 “남동구의 발전을 위해 내년도 예산 확보가 매우 중요하다”며 “시의회와 긴밀히 협력해 주민들에게 도움이 되고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사업을 적극 추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