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동구 화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이명자)는 8월 21일 오전 9시 동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김용식) 해충클리닉 사업단과 연계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수급자 가구 1세대를 대상으로 대대적인 청소 및 방역 지원을 실시했다.
이번 대청소는 동구지역자활센터의 사회공헌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되었으며 건강 문제로 인해 장기간 청소가 이루어지지 않은 청장년 1인 가구를 대상으로 진행했다. 이 가구는 오랫동안 집 안에 쓰레기가 쌓이고 해충이 번식해 주거환경이 매우 악화된 상태였으며 이는 거주자의 건강에도 심각한 영향을 미칠 우려가 있었다.
이날 동구지역자활센터 소속 해충클리닉 사업단의 직원 5명이 참여하여 집 안에 방치된 생활 쓰레기를 정리하고 해충 방제 및 폐기물 처리를 통해 해당 가구의 주거 위생 상태를 크게 개선했다.
수급자 장모 씨는 “몸이 불편해 집안 정리가 힘들었는데, 도움을 받아 이렇게 깨끗해진 집을 보니 마음이 한결 편해졌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명자 화정동장은 “동구 지역자활센터의 적극적인 협조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민관 협력을 통해 주거환경이 열악한 위기가구를 발굴하고, 지속적인 주거환경 개선 복지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